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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늘공원 난지천공원(상암동)

단조롭게 지나가는

일상 중 왠만하면

(날씨와 전날의 숙취를 제외하고 )

지킬려고 하는 루틴 중의 하나인 

점심산책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머리가 복잡하거나 

잡생각이 머리속을 빙빙 돌고 있을 떄

어느날부터인가

무작정 걷거나 등산을 하곤 했었다 

다 걷고나면 머리속이 비어지는 느낌과 함께

자연스레 스트레스도 많이 없어지고

뭔가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껴지는 좋은 느낌을 얻었다

점심시간에는

등산을 할 수는 없으니

이렇게라도 산책을 한시간 가량 돌고 나면

뭔가 꺠끗해지는 느낌이 참 좋은 것 같다

내가 서울산책 중 상암동에서 추천하는 코스는

월드컵공원을 크게 한바퀴 도는 것이다

(난지도공원 , 희망의 숲 산림욕길 , 마포걷고싶은길9코스)

희망의숲 산림욕길

산책을 하다 보면

나와 같은 직장인들도 많고

강아지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매일 같은 시간에 산책을 하다 보니

똑같은 사람들을 계속 보곤 한다

( 뭔가의 이상한 친...밀감?ㅋㅋㅋ )

날씨가 좋은날에는

와이프가 정성껏 싸준

도시락을 회사에서 먹지 않고

가지고 나와 산책 중에 먹기도 한다

초토화된 도시락
4월의 캐시워크

 

4월에 통계를 내보니 

201km를 걸었다

많이 걸은건가....

감이 오지 않는다 ㅋㅋㅋ

(학생일때 국토대장정이라도 해봤어야 하나..ㅋㅋ)